“초고령화 도시 주민경제 살리겠다”
성수용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22대 총선 부산 서·동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성수용 이사장은 2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성 예비후보는 부산중·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산일자리창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부산시 15분도시 자문위원, 부산시 공유경제 촉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산복지개발원 비상임 이사,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씨티그룹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 경제전문가가 만드는 주민경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성 예비후보는 동구지역을 북항재개발이라는 지역적 호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상권 회복을 겨냥하고 있다.
그는 부산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재도약하고 서구지역을 수산, 의료, 관광이라는 권역 개발로 돈이 돌고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성 예비후보는 또 서구를 구덕운동장 재생사업을 통해 부산형 15분 도시 중심지역으로 삼아 주민 생활편익 모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송도해수욕장 지역을 오감이 만족하는 해양관광벨트 핵심지역으로 육성해 해운대에 버금가는 글로벌 해양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씨티그룹 스페셜리스트 등 글로벌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에 역점을 두겠다”며, “부산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되고 있는 서·동구 지역을 생애주기별 생활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출마변을 알렸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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