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청년창업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대상, 단계별로 지원해 창업 진입장벽 해소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시범추진 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현재 사업자등록이력이 없는 예비창업가(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또는 업력 5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개인 또는 법인)이다.
다만, 타 지역 거주 청년은 고창군 내에서 사업장을 개소하거나 사업장을 고창군으로 이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소에는 시제품 개발(제작)을 위한 1년 차 창업지원금 1500만원이 지원된다.
이후 제품 시연을 위한 성과공유회 후 2년 차 자립을 위한 지원(최대 5000만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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