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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재산이 없진 않다"는 장근석…백만장자? 아니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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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본 등에 다수의 부동산 보유해
13년째 소외계층 위해 기부도 이어가

배우 장근석이 재산 질문에도 솔직히 답하며 팬과 소통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서는 ''학창 시절 빵을 많이 배달했을 거 같다' 다 말해줄게 말해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근석은 팬이 궁금한 점에 대해 직접 답하기로 했다.


장근석은 "언제 장가가서 아기 낳고 보여줄 거냐"는 질문에 "명절 때나 가족들이 모였을 때도 가볍게 '언제 국수 먹여줄 거야' 하는 선이었는데 주변의 팬 분들이나 채널 구독자분들이 언제 아기 낳고 언제 결혼할 거냐더라. 내가 알아서 할게. 너희가 했다고 나한테 종용하지는 마. 나도 타임이 있고 그럴 만한 운명의 상대가 있으면 하겠지"라고 버럭했다. 이어 "만약에 지금 이 콘텐츠를 보고 있는 미래의 내 신부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다. 적당히 하고 이제 그만 와. 참을 만큼 참았어"라고 미래의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재산에 대해 묻는 팬의 질문에 장근석은 "그렇다고 '내가 최고야' 이럴 정도는 아니고 제가 열심히 한 만큼, 물론 그 이상으로 더 재산을 축적했다고 말해야 하나"며 어색하게 웃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재산에 대해 묻는 팬의 질문에 장근석은 "그렇다고 '내가 최고야' 이럴 정도는 아니고 제가 열심히 한 만큼, 물론 그 이상으로 더 재산을 축적했다고 말해야 하나"며 어색하게 웃었다.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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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팬의 '형 돈이 대체 얼마나 많은 거야. 나 한 번만 집으로 초대해줘. 먹방하고 싶다'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겠다. (돈이) 없진 않다"라고 답하며 재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렇다고 '내가 최고야' 이럴 정도는 아니고 제가 열심히 한 만큼, 물론 그 이상으로 더 재산을 축적했다고 말해야 하나"며 어색하게 웃었다.

장근석은 2022년께 서울과 일본 등에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13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1300억원은 현재로 미화 1억달러, 백만장자가 아닌 억만장자다. 당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최소 500억원 이상의 빌딩, 강남구 청담동에 210억원 이상의 빌딩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두 건물 모두 두 배가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도쿄의 중심지 시부야에 있는 빌딩도 매입 당시 가격이 600억원에 이른다고 알려진 바 있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해 12월 29일 '함께하는 사랑밭'에 사랑의 쌀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여러 단체를 통해 지속해서 기부한 장근석은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또한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한 해도 빠짐없이 실천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장근석은 "1000만원 상당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 특별한 환경에 놓여 있는 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의 모친인 전씨가 연예기획사 설립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탈세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사기도 했다. 모친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의 조세 포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고, 결국 지난해 벌금 45억원을 완납했다. 장근석은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며 해명하기도 했지만, 지난 2015년 탈세 논란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었던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주로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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