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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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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공간·사업개발비·멘토링 등 제공
2014년 이후 50개 기업 창업 지원

경기도 화성시가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화성시는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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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가진 팀이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자립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창업 공간(센터 내 창업보육실 지원) ▲사업개발비(팀당 최대 1000만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업·경영 상담 ▲창업 교육 프로그램 ▲자원 연계·사후 지원(센터 교육, 컨설팅 등) 등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미창업자 또는 설립 3년 미만인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 또는 비영리단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육성사업 협약체결 전까지 대표자를 포함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고, 협약 기간 내에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또는 설립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들을 집중 지원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하고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총 50개 팀의 창업을 지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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