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심리지원·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 대상
경기도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에게는 필요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325명이다. 사업별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100명 ▲아동 비전형성 지원 20명 ▲시각장애인 안마 40명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15명 ▲노인맞춤형 인지정서 지원 110명 ▲우리가족 통합 심리지원 20가구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10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10명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의 120% 이하(최대 170%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사무소 주민센터나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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