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 걷기 방법은? 노원구 건강하게 걷는 법 알려준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보행 자세 및 자세 교정, 걷기 지도 방법 등 교육
걷기 지도 활동이 가능한 20세 이상 노원구 실거주 구민 50명 이내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 2월 20일부터 교육 시작

바른 걷기 방법은? 노원구 건강하게 걷는 법 알려준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가장 쉽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기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걸으면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구는 2019년 6월 1일 ‘걷는 도시 노원’ 선포를 시작으로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 등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걷기 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보행자세 교정 등 지도법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된다. 2019년에 시작한 1기 28명, 2023년 2기 38명 등 현재 총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까지는 노원 힐링 걷기 등 여러 걷기 교실에서 운영보조로 참여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교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걷기 활동가 양성 과정은 50명이다. 노원구에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으로 접수기간은 올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이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1차로 걷기와 건강, 걷기 자세 분석과 지도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16시간을 진행한 후 2차로 조별 걷기 지도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1차, 2차 교육을 모두 마치면 걷기지도사(2급) 자격증을 발급받고 걷기활동가로 위촉된다. 걷기 지도 조별 실습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된다.


지난해 노원구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서 걷기실천율 69.6%로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와 전국 2위라는 명예를 달성하였다. 올해도 구민들의 걷기를 돕고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불암산, 수락산 산책로, 경춘선 숲길 등 꾸준히 노원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잘 가꾸어진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여 걷기동아리 활동, 어르신 노원 힐링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걷기 마일리지 앱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여 구민들의 일상적인 걷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걸음을 돕는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다양한 걷기길 발굴과 걷기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 노원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국내이슈

  •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해외이슈

  •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