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서울 시내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3억원 넘는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6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주범 2명은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9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3억3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진로를 변경하거나 신호를 위한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수리비와 병원 진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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