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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점 주방 공개하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홍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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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참여업소’ 모집

광진구는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안심 먹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청)

광진구는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안심 먹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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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안심·깨끗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에 소재한 배달 위주의 음식점이다. 배달 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조리업소 주방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아 공개 참여업소에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안심 먹거리 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주방 공개 참여업소는 연간 30만원 상당의 영업장용 종량제봉투나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아차산 메아리와 SNS, 맛의 거리 무인단말기(키오스크)에도 홍보된다. 특히 올해는 광진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 메달 또는 배지를 표시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광진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유선으로 신청해도 된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32개소로, 광진구 누리집에 공개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신뢰를 높이고자 한다”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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