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와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7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건축,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법적 안전기준 준수여부와 화재 대비 소화 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대·소규모 점포, 편의점, 골목슈퍼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 실태점검도 실시한다.
타 지역에서 발생했던 목욕장 감전사고와 관련해 목욕장 집중 안전전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는 전기, 소방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연면적 1000㎡ 이상의 목욕장 9곳을 방문해 전선배선 불량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 전기·기계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 밖에 복지시설과 노후 공동주택 소방점검 및 다중이 이용하는 관내 영화상영관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 축산물 위생점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수거·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시민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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