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 펼쳐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지난 15일 경남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임원 40명이 참석해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회원별 과제교육, 학습동아리 육성, 2050 탄소중립 이행,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연간 활동 계획 수립과 당면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과제교육은 레시피트리 이경화 대표와 함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제오란다 만들기 교육을 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일반 근로자보다 산업재해가 2배가 많은 농업 작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실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김계홍 회장은 “지난해 나눔활동 및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과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리더로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는 단체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생활개선회는 30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여성 학습활동을 통해 농촌여성조직 육성과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은 물론 우리쌀 소비촉진 나눔행사, 독거노인 반찬봉사, 농촌일촌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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