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팝 전설 시네이드 오코너, 사망 6개월 만에 '자연사' 결론
시네이드 오코너, 지난해 7월 향년 56세로 별세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가 사망한 지 6개월여 만에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9일 BBC 등은 영국 런던 서더크 검시관의 성명을 인용해 오코너가 자연사했다고 보도했다. 서더크 검시관은 "오코너가 자연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따라서 검시관은 고인의 사망을 조사하는 일을 중단했다"고 했다.
앞서 오코너는 지난해 7월 런던에 있는 자택에서 향년 5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오코너의 유족은 "사랑하는 시네이드의 죽음을 알리게 돼 슬프다"며 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오코너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다. 당시 경찰은 오코너의 사망에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오코너는 2022년 17살 셋째 아들 셰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드러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그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 나는 좀비처럼 살고 있다. 아들은 내 삶의 사랑이었고, 내 삶의 등불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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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코너는 1987년 1집 '더 라이언 앤드 더 코브라'(The Lion and the Cobra)로 데뷔했다. 이후 1990년 발매된 2집 '아이 두 낫 왓 아이 해븐트 갓'(I Do Not Want What I Haven't Got)의 수록곡 '낫싱 컴페어스 투 유'(Nothing Compares 2 U'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해당 곡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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