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조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지 하루 만이다.
조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인물이다. 외교부(전 외교통상부) 통상2과장과 주미 경제참사관, 통상정책기획심의관, 지역통상국장, 주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통상교섭조정관(차관보급) 등을 지냈다.
또한 2013~2016년 외교부 2차관, 2016~2019년 주유엔 대사로 활동했다.
'승무', '낙화' 등의 시를 남긴 고(故) 조지훈 시인의 셋째 아들로도 유명하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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