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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아세안 수출입대금 원화결제 하반기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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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하반기 국내 기업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일부 국가와 무역거래시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1000장씩 묶인 5만 원권과 1만 원권 등 지폐들은 비닐 등에 묶여 각 지역으로 옮겨진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현금 운송 관계자들이 시중은행에 공급될 설 자금 방출 작업을 하고 있다. 1000장씩 묶인 5만 원권과 1만 원권 등 지폐들은 비닐 등에 묶여 각 지역으로 옮겨진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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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부터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원화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이 중에서 인도네시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일부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한 뒤 이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화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들은 국내 금융사에 개설된 아세안 은행 원화계좌를 통해 수출입 대금을 원화로 결제할 수 있게 돼 외국 기업과 거래할 때의 환율 변동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달러 환전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일 발표한 '2024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연내 수출입대금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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