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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생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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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1단계 상생일자리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 고용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청사.[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 청사.[사진제공=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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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03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모집 기간동안 총 277여 명이 지원했으며, 그중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157명을 최종 선발해 103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지원 ▲민원 서비스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이다.


참여자들은 8일부터 4월 12일까지 67일간 근무하게 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아동센터 외국어교실 운영 ▲왕솔밭 공동체 정원 운영 ▲구절초 공원 진입로변 꽃길 조성관리 ▲장금이 정원 조성관리 등 총 5개 사업에 9명의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업자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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