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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위시'에 밀린 '노량'…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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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위시' 박스오피스 1위 출발
주말 극장가 121만명 발걸음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위로 밀려난 김한민 감독 '노량: 죽음의 바다'는 손익분기점 돌파가 어려울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위시'가 지난 주말(5~7일) 사흘간 관객 44만195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지난 3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62만2460명을 동원했다.

서울 시내 한 극장 전경[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극장 전경[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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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달러(2625억8000만원)를 투입한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당찬 소녀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는 내용이다.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내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6000만달러(787억7400만원), 월드 박스오피스 1억8000만달러(2363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한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감독 김한민)는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같은 기간 26만9551명을 모아 2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수는 416만7359명이다. 지난달 20일 개봉해 첫 주말 126만명, 2주차 주말 77만명을 모았으나 3주차에 26만명에 그치면서 동력이 감소했다.

'노량'은 총제작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된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720만명이다. 앞으로 300만명 이상 모아야 극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한참 모자란 상황이다.


지난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오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25만8242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3만8565명을 기록했다.


4위는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5위는 '아쿠아맨 로스트 킹덤', 6위는 재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7위는 '괴물' 순이다.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21만3504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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