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날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 풍년칼국수(대표 형노준)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점심식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도통동에서는 우리동네 제1호점 행복 나눔가게 현판을 게첨할 계획이다.
건강과 행복을 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소상공인연합회와 풍년칼국수에서는 1년동안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명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 협약을 맺은 형노준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저소득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 끼 식사 대접이지만 저소득층에게 큰 활력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상남 회장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도통동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하게 된 형노준 대표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자 도통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저희와 함께 행복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동네, 행복을 나누는 도통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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