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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부문 조직개편…최수연 대표가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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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비스, 대표 직속 편제
뉴스 알고리즘 공정성
데이터 저작권 문제 등
총선 앞두고 투명성 제고
정책·RM 대표에는 유봉석 부사장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부문을 최고경영자(CEO)인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개편했다. 뉴스 알고리즘 공정성 이슈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학습에 사용한 뉴스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 등을 직접 챙길 전망이다.


네이버, 뉴스부문 조직개편…최수연 대표가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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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뉴스 서비스 부문을 최 대표 직속으로 편제했다.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 부사장이 뉴스를 포함해 네이버 서비스를 두루 담당했는데 이를 최 대표가 직접 챙기는 것이다.

네이버는 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뉴스 서비스 투명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외부 전문가 5~7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혁신준비포럼을 통해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 가짜 뉴스 대응 등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안을 마련하고 1분기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사장은 새로 생긴 직책인 정책·RM(Risk Management) 대표에 선임됐다. 최 대표 직속이던 PR 조직을 포함해 대관, 법무, 서비스 운영 관련 리스크 부서 등을 책임진다. 외부 접점이 있는 부서를 한데 모아 회사를 대표하는 활동에 집중한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글로벌 AI 연구·정책 조직인 '퓨처 AI 센터(Future AI Center)'를 신설했다. 최 대표 직속으로 운영하는 조직으로 AI 안전성을 연구해 책임감 있는 AI 개발을 이끈다. 네이버의 AI 전략을 수립·총괄하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이 수장을 맡았다. AI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연구하고 AI 윤리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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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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