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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 올해도 정부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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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이 올해도 정부지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 행사 모습.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뮤즈타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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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12월 20∼21일 이틀간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했고, 고령군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계속 지원이 결정돼 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3년 사업 1년 차로 청년마을 기반조성을 해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날 양곡창고를 임대해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했고, 대가야읍 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해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으로 만들었다.

고령군 청년기업 1호이자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다운타운’은 음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켜 고대음악의 발상지,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에서의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에 체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일자리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도전해 선정됐고, 최근의 지역 살아보기 트랜드에 맞춰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매개로 외지 청년 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이 새롭게 조성돼 지역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올해에도 외지 청년의 지역 유입과 사업성과로 청년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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