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창업, 신중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등 고용창출 주력
목포시가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부문 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증가 및 집행 현황,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해 선정된다.
목포시는 2023년도 1년 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 2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 취·창업(147명), 신중년 일자리(139명), 취약계층 일자리(3만105명), 사회적기업 육성(33개 사),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2개 사) 지원 등 지역 내 고용창출 사업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신중년의 조기 퇴직과 은퇴 후 노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매니저, 중소기업 기술 나눔 매니저 등을 추진했고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 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홍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청·장년 일자리 지원 취·창업 사업 추진으로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이 목포에서 둥지를 틀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실현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목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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