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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동학대 공공 대응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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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전수조사 대상 만 5세로 확대,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 등 높이 평가받아

관악구, 아동학대 공공 대응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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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동 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노력도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즉각분리제도 운영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용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전수조사 대상 연령 확대(만3세에서 만 3~5세)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지속시켜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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