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경영권 분쟁 끝날까… 남양유업 8.88%↑ 강세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벌이는 수천억원대 인수합병(M&A) 소송의 상고심 선고기일이 내달 4일로 예정되면서, 26일 남양유업 의 주가가 강세다.


[특징주]경영권 분쟁 끝날까… 남양유업 8.88%↑ 강세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오후 2시9분 남양유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4만7000원(8.88%↑) 오른 5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27일 한앤컴퍼니 측에 남양유업 지분 53.08%를 3107억여원에 매각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오너리스크 이슈 해소' 등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해 남양유업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이후 홍 회장은 한앤컴퍼니가 거래를 위한 선행조건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해 9월1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컴퍼니는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대법원 재판부가 하급심과 같은 판단을 내릴 경우,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은 마침표를 찍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