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교통사고사실확인원·운전경력증명서(국문)·운전경력증명서(영문) 등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는 경찰증명서 3종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교통사고사실확인원, 운전경력증명서 등 경찰증명 서류 발급이 시작된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민원실 무인서류발급기에서 한 시민이 접속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이날을 기준으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지하철 역사 등 전국 공공장소에 5564대 설치돼 있고, 정부24 누리집 등을 통해 상세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경찰청은 민원서류 발급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편의성이 개선되는 만큼 민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교통사고사실확인원, 운전경력증명서 등 경찰증명 서류 발급이 시작된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민원실 무인서류발급기에서 한 시민이 접속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원본보기 아이콘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경찰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5년 ‘경찰민원24 홈서비스 구축’과 함께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한 경찰 증명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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