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예비치에 비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은 22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GDP가 직전분기 대비 0.1% 역성장했다고 밝혔다. 예상치인 0%보다 더 후퇴했다.
통계청은 역성장의 원인으로 영화 제작과 엔지니어링, 디자인, 통신 등 부문별 성장률이 처음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2분기 GDP도 기존 0.2% 증가에서 0.0%로 하향 조정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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