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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한동훈, 김건희 리스크·홍범도 논란 해법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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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목소리 내는 비대위원장 필요해"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공천 혁신' 등 세 가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대통령 아바타' 프레임으로 공격을 하는데 그건 한 전 장관의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행보에 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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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실장은 "첫 번째는 김건희 특검법 문제를 현명하게 민심에 입각해서 풀어야 한다"며 "(특검법이 통과되면 대통령이)거부권을 행사할 거고, 거부권을 그냥 행사하면 민심의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한테 재의요구를 할 때 전제조건을 걸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이나 제2부속실 설치 문제를 걸어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당 차원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또 홍범도 흉상 문제에 대해 한 전 장관이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잉 이념화된 기존 윤석열 정부의 노선에 대해 당대표로서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며 "홍범도 흉상을 옮기는 것보다 육사에 백선엽 장군을 비롯한 국군 영웅들의 흉상을 추가 설치하는 식으로 홍범도 흉상 문제는 벗어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전 실장은 "영남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수도권 중도정당이라는 모습으로 공천의 혁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공천 혁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국민의힘 탈당 및 신당 창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걸 풀어야 하는데 푸는 방법도 뾰족하지 않고 푼다고 해도 과연 득이 될까 라는 생각"이라며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윤계 포용론'엔 선을 그었다.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예고한) 27일이 다음 주 수요일이고, 한동훈 전 장관은 26일에 전국위 표결이 돼야 취임을 한다"며 "그러면 그전에는 만나기는 어렵고 일단 앓던 이는 빠져나간 것"이라고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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