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 차량 제공 투어 생활 지원
포드, 링컨자동차 충청지역 판매사
내년 1월 18일 왕중왕전 새 시즌 스타트
삼화모터스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 유해란과 재계약했다.
유해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삼화모터스가 내년에도 유해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 조인식은 20일 충남 천안의 삼화모터스 포드&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열렸다. 포드, 링컨자동차 충청지역 판매사인 삼화모터스는 2020년부터 유해란에게 링컨 네비게이터를 지원하고 있다.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는 유해란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포드&링컨의 강인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 내년에도 유해란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해란은 "삼화모터스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LPGA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유해란은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다. 지난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해 미국에서도 신인왕에 등극했다. 한국 선수로는 2019년 이정은6 이후 4년 만에 올해의 신인이다. 유해란은 내년 1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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