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SPC 본사 재차 압수수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SPC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본사를 재차 압수수색했다.


서울 서초구 SPC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SPC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1일 오전부터 SPC 그룹 전·현직 임원 2명의 사무실 2곳과 주거지 2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SPC그룹 차원에서 노조 탈퇴 종용 의혹에 관여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앞서 지난 10월12일과 30일 SPC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30일 압수수색에는 허영인 SPC 회장의 사무실도 포함됐다.


검찰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황재복 SPC 대표이사의 뇌물공여 정황을 포착해 지난 11일에도 본사 내 황 대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