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원직 대표가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관계 인사와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박광호 퍼시스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원직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다 많은 사람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을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식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지목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회용 텀블러 사용 ▲에코백 활용 ▲페이퍼리스 시스템 도입 추진 ▲일회용 빨대 사용 지양 등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직 대표는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의미 깊은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사내 조성된 친환경 문화는 향후 국내 바이오 플랜트 설립 단계에서 친환경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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