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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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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전략 활용
평균 월분배율 0.6% 추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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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은 1043억원이다. 지난 12일 상장 이후 7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이 상품은 매월 평균 0.6% 수준의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형 ETF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의 수요가 늘었다. 월평균 목표 분배율 0.6%를 위해 ‘배당’과 ‘성장’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기업의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에 친화적인 종목들에 투자한다.


또한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2012년 설정된 미래에셋의 대표 공모펀드다. 전날 기준 순자산 규모는 1조292억원이다. 국내에서 특정 공모펀드와 같은 이름·전략으로 운용되는 ETF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가 처음이다. 공모펀드와 비교해 매매가 자유로운 ETF 특성상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배당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주와 성장주를 모두 담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액티브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0.6% 수준의 월분배율을 목표로 한다”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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