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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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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 운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도 1000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5일 목포대에 따르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000원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목포대는 이른 아침 통학버스로 등교하거나 캠퍼스 주변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집밥과 같은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농림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국립목포대, 2023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 2023 1000원의 아침밥 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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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립목포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운영하기 위해 뷔페식으로 제공했는데, 쌀밥을 기본으로 볶음밥, 누룽지, 쌀 시리얼, 쌀국수 등과 학생들이 섭취하기 어려운 야채 샐러드, 과일 등을 제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만족도가 높으면서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내 행사나 이벤트 개최 시 조식 식사권을 제공하고, 학생 참여 SNS 인증 및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이 학교 홍보영상에 노출되는 등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었으며, 지자체 및 학교 발전기금 지원뿐 아니라, 교직원 및 지역사회 기업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어져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국립목포대 관계자는 “아침마다 식당에 들러 다양한 음식과 때로는 라면까지 먹는 학생들을 보면 매우 뿌듯하다. 농림부, 농정원, 지자체 및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이 운영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원하는 천원의 아침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6월 목포대가 학생 254명과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7.4%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의 98.3%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했으며, 개강과 함께 식당 운영을 시작한 3월에만 7247명이 찾는 등 매월 6000∼7000명이 이용한다. 특히 방학 기간에도 운영하는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5000여 명이 다녀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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