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인의 소방 교육 및 안전 등을 담당할 '소방공무원 강사'를 선발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9일 의왕시 내손2동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도내 노인복지관 등 관련 시설 입주 노인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등을 교육할 ‘1타강사(1등 스타강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타강사 선발대회는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할 유능한 소방공무원 강사를 선발하는 대회로 2021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낙상 예방법, 심폐소생술, 119 신고 방법 등 노인 안전에 대한 주제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소방공무원이 강의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노인들이 직접 평가단으로 참여해 최고의 1타 강사를 선발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1타강사 1명을 비롯해 우수 강사 4명 등 5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앞으로 경기도 노인 안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최종 1타 강사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선발된 유능한 강사들을 활용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차원 높은 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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