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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85)AI 기술로 교육 현장에 혁신 더한다…엘리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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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AI 실습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
AI 디지털교과서 개발로 AI 중심의 공교육 현장 조성

"KAIST 연구팀과 영어 교육에 대한 산학연구 협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영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 중입니다. 다양한 과목의 학습 데이터를 접목해 전방위적인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가 밝힌 계획의 중심엔 교육에 AI 기술을 적용한 대규모 실습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가 있다. 이 플랫폼은 엘리스그룹이 코딩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8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한 다양한 AI 기술이 탑재됐다. 코딩 교육에서 시작한 AI 기술 적용을 여러 과목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엘리스LXP를 다양한 과목의 학습이 가능한 범용적인 교육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스LXP는 AI가 학생의 실력을 식별해 이탈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예측하고, 교육자가 선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학습 데이터가 시각화된 AI 대시보드를 통해 교사는 보다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할 수 있다. 그 결과 다른 과목 대비 이수율이 낮은 코딩 교육 분야에서 학습자들은 80%라는 높은 이수율을 달성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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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력 기반의 엘리스LXP의 교육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16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도입했고 누적 학습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재도입률은 90%에 달하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4.7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생성형 AI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올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학습 보조 AI 챗봇 ‘AI 헬피’를 개발해 엘리스LXP에 적용했다. AI 헬피는 코딩 학습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답변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에러 메시지를 빠르게 해석해주는 에러 도우미 기능을 비롯해 코드 오류 해결, 코드 간결화 등의 기능으로 질문에 대한 최적화된 해결 방향을 빠르게 제시한다. 기존에 사람이 대응하던 헬프센터 시스템 대비 60배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으며, 14배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범용적인 교육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엘리스그룹의 목표는 AI 중심의 공교육 현장 조성과도 연결돼 있다. 엘리스그룹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모델 및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 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맞춤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강화하고 교사들의 수업 운영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 성과는 구체화되고 있다. 엘리스그룹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정보 교육 및 코딩 실습 지원 서비스 ‘엘리스스쿨LXP’는 공교육에 특화됐다. 600종의 맞춤형 학습 지원 자료와 학습 행동 데이터 분석 기능,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엘리스그룹은 AI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하고자 연구를 지속 중이다.


엘리스그룹은 AI 교육기업으로서 2025년 공교육에 AI 기술이 안착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AI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특히 AI에 대한 우려 없는 안전한 AI 교육 현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앞으로 도래하는 AI 교육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는 물론,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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