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BNK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BNK금융그룹의 '스토리지B' 프로그램 1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토리지B'는 핀테크 및 스타트업의 육성 단계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성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내용에 따라 '드림 스토리지', '테크 스토리지', '비즈니스 스토리지'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출시를 위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테크 스토리지' 기업으로 최종ㅇ 선정됐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보유한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서비스형뱅킹(BaaS)으로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자동차부품 소매상, 물류 산업 종사자,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으로 분류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자체 개발 복합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차입자의 산업군 특성에 따라 매출, 매입, 운전자본 등 현금흐름을 평가해 중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누적 대출액은 약 950억원에 달하며 연체 및 부실은 전무하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BNK 금융그룹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검증하고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700만 중소상공인들이 모두 공정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무슨 돈으로 다들 집 사나 했더니…2030은 주식, 4...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