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억원 투입 6544명 모집
다양한 노인 일자리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26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예산을 올해 209억원의 25% 증가한 262억원을 투입한다. 2024년도 모집인원은 2023년 대비 835명이 늘어난 6544명이며 이는 노인인구의 9.8%에 해당한다. 또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1개소 늘어나 총 5개 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 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 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 기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사업 유형에 따라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진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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