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3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을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전국 10개 기관 중 울진군이 포함됐다.
울진군은 2021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중 스마트폰 소지자에게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를 대여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실시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건강관리 미션 수행률은 86%를 달성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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