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신사업을 추진하는 성안머티리얼스 이 강세다. 확보한 희토류 산화물을 통해 희토류 제품 생산 등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1시57분 현재 성안은 전일 대비 10.88% 상승한 1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안은 지난 11일 미국 MP머티리얼즈(MP Materials)와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NdPr Oxide)공급 계약에 따라 첫 구매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구매한 희토류 산화물은 이달 하순 국내 인천항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성안은 내년 1월부터 미국산 희토류 원료를 기반으로 즉시 대규모 금속환원 공정을 통해 영구자석 원재료인 희토류 금속(Metal)을 제조할 계획이다.
성안이 올 초부터 준비해 온 희토류 금속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MP머티리얼즈로부터 이번 첫 희토류 원재료 수입을 시작으로 철저한 생산 관리, 신뢰 기반의 신사업 진행을 통해 향후 협업 관계를 더욱 더 공고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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