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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커피 ‘팀홀튼’ 국내 상륙…아메리카노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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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신논현역에…14일 공식 오픈
5년 내 150개 점포 출점 계획 밝혀
모두 직영 운영…드라이브스루도
음료·도넛·샌드위치 등 90개 메뉴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국내 1호 매장 신논현점 공식 개점을 앞두고 앞으로 5년 내 150개 점포까지 출점할 계획을 밝혔다. 업계의 관심을 끈 국내 판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미디엄 사이즈 기준 4000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역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팀홀튼]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역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팀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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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은 12일 서울 강남구 팀홀튼 신논현점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국내 커피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국내 출시 메뉴에 대한 소개와 가격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팀홀튼 국내 운영사 이동형 BKR 대표는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며 아낀다'라는 뜻 앞 글자 약자로 만들어진 케어(C.A.R.E.)는 전 세계 팀홀튼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라면서 "한국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홀튼 브랜드를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APAC 사장은 "한국은 커피 문화가 강하고 새로운 음식 경험을 시도하는 고객들이 많아 경쟁력 있고 잠재력이 큰 발전적인 시장"이라며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와 매장에서 매일 소량씩 갓 구워서 제공하는 도넛,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따뜻한 멜트 샌드위치 등 언제나 신선한 커피와 푸드 메뉴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국 시장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을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APCA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팀홀튼 국내 1호점 신논현점에서 열린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을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APCA 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팀홀튼 국내 1호점 신논현점에서 열린 미디어 초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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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은 '더블더블', '아이스캡', '프렌치바닐라' 등 팀홀튼 시그니처 메뉴 주요 라인업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한 메이플 라떼를 포함한 46종 커피 음료와 8종 아이스캡, 14종 논커피 음료, 총 22종 도넛·샌드위치 등 제조 메뉴 기준 약 90개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멜트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팀홀튼만의 시그니처 카테고리인 따뜻한 샌드위치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신선함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메이플 치즈 멜트와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 치킨과 매콤한 스리마요 소스를 더한 크리미 스파이시치킨 멜트까지 한국시장을 위해 3가지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미디엄 사이즈 기준 브루 커피의 가격은 3900원이다. 아메리카노는 4000원, 카페 라떼는 4600원,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5100원, 자바칩 아이스캡은 5900원이다. 푸드 메뉴 중 메이플 치즈 멜트는 6200원이다.

한편 팀홀튼은 이달 28일 국내 두 번째 매장인 서울 강남구 선릉역점을 열고 앞으로 5년 내 국내 150개점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다만 가맹사업화 대신 모든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가 적용된 드라이브스루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 모델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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