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촉진·상생발전 업무협약도 체결
사조대림 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통영시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태준 사조대림 마케팅1팀장(왼쪽부터)과 이대휘 사조대림 고성공장장, 최갑균 사조대림 마케팅 실장,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 천영기 통영시장, 조필규 통영시의회 의원, 권주태 통영시 수산경제환경국장, 김상만 통영시 기획예산실장이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사조대림]
사조대림이 전달한 기금은 통영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인재 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앞서 사조대림은 통영시 수산물의 소비촉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통영 굴을 활용한 신제품 '통영 굴그랑땡'과 '통영 굴교자'를 출시했다.
사조대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에는 판매가 5억원 상당의 제품을 지역 노인복지센터와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3월 동해안 산불 재해, 5월 수도권 수해 등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총 6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전국의 수해 지역에 그룹사 차원에서 참치, 캔햄 등 회사 제품 2만7000여개 이상,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사회복지협의회와 밀알복지재단 등 협력 기관을 통해 11월까지 총 4억원 상당의 기부와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번 지역 인재 육성 기금 전달을 통해 통영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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