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900여명 참석, 능동적 핵심 리더 양성 교육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 … 지역 리더 역할 강조
포항시는 11일 경북도 교육청 문화원 대강당에서 이·통장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능동적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2023년 이·통장 직무 능력 개발과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대민 행정을 지원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시정의 이해를 높여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 직무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포스텍 연구 중심 의과대학 설립 퍼포먼스로 교육을 시작해 금태환 변호사의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관련 설명’과 손종선 해병1사단 행정관의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김선자 이·통장연합회장은 “이·통장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직무 역량을 키울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이·통장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통장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사이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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