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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커버 있는 클럽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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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길이 토우부터 그립 끝까지
커버 있는 드라이버 ‘사용 불가’
구제 구역 내 반드시 드롭해야

골프는 심판이 없다. 골퍼 스스로 룰을 지키며 플레이를 하는 ‘신사의 스포츠’다. 골프 규칙은 플레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도우미’다.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스코어 관리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말골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골프 룰이다.


[골프규칙…아는 것이 힘이다]‘커버 있는 클럽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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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가 라운드를 할 때 실수를 하는 점이 있다. 구제 구역(relief area)을 측정할 때 헤드 커버가 있는 드라이버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가장 긴 클럽인 드라이버를 꺼내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다. 구제 구역 범위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드 커버를 낀 채 구제 구역을 측정할 수는 없다. 이런 장면은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2부)투어에서도 일어난 적이 있다.

구제 구역은 기준점으로부터 한 클럽 길이(club-length) 이내의 홀에 가깝지 않은 범위다. 골퍼가 가진 클럽 중 퍼터를 제외한 가장 긴 클럽인 드라이버로 측정한다. 클럽 길이는 토우부터 그립 끝 부분까지다. 헤드 커버는 포함되지 않는다. 만약 사용 시 골프 규칙 14.3 플레이어의 구제 구역을 위반한 것이다. 잘못된 곳에서 플레이를 이어가면 2벌타를 받는다.


구제를 받아 드롭을 할 때는 공을 닦을 수 있다. 손상이 입었다면 다른 공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드롭을 할 때는 반드시 무릎 높이에서 공을 놓아야 한다. 공은 구제 구역 안에 떨어져야 한다. 또 구제 구역 안에 멈춰야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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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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