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7일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도내 시·군 보건소 22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치매조기검진 실적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등 치매 조기 발견에 주력하는 한편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폭넓은 치매 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전남대학교 간호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해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민간 협력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주거환경개선, 안전 물품 배부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상익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치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환자를 비롯해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100세 건강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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