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7일 용인시 소재 남부사업본부 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물품을 기부해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기관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수익금을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기부, 친환경 캠페인, 줍깅, 배식 봉사 등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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