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담 조직 신설 등 좋은 평가 받아
아시아나항공 이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상무가 참석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경영·기술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한다. 1994년 출범해 2021년부터 ESG경영 평가 지표를 추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어려운 와중에도 ESG 경영에 힘쓰며, 위기 극복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 신설하고 이사회 조직 개편 및 여성이사를 선임하는 등 활발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박 상무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경영을 통해 기업의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