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목표액 160%↑ 달성
내년 2억 7800만원 목표
경북 영덕군은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영덕’을 목표로 지난 5일 청사 앞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손덕수 의장, 관내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장, 영덕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등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릴레이 성금 모금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작년 대비 10% 상향한 2억 78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나눔’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김광열 군수는 “영덕군민께선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그리고 작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 대비 평균 160% 넘는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힘들수록 함께 이겨내려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셨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오늘을 이겨내는 힘이자 미래에 대한 진정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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