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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비트]"일은 덜 해도, 임금은 더 받는다"…'역사적' 노사합의 이룬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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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노사, 생산직 '주 4일제' 도입 합의
노사, 임금 인상에 "역사적" 자평

편집자주[찐비트]는 '정현진의 비즈니스트렌드'이자 '진짜 비즈니스트렌드'의 줄임말로, 일(Work)의 변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람보르기니가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2교대와 3교대로 근무 중인 생산직 근로자의 업무 일수를 일부 줄이고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람보르기니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 [사진 출처=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공장 [사진 출처=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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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교대 중인 생산직 근로자는 한 주는 5일, 한 주는 4일 근무하고 야간근무를 포함한 3교대를 하는 직원들은 한 주는 5일, 두 주는 4일 일한다. 이렇게 되면 연간으로 2교대 근로자는 근무일이 22일, 3교대 근로자는 31일 단축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람보르기니 노사는 근무 일수는 단축하지만, 임금이 인상한 사례는 유럽 자동차 업계에서 이번이 최초라면서 이번 합의 결과가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노사는 성과급의 경우 50% 인상하고 일시 보너스는 이달 중 1000유로(약 142만원) 지급키로 합의했다.


노사는 "일을 덜 하고 더 잘하자는 것이 이번 협상을 이끈 원칙이자 포괄적인 논의 사항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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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이번 합의는 유럽 내에서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세계적인 안경 제조업체인 에실로룩소티카는 최근 이탈리아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들이 연간 20주는 주 4일 근무가 가능하도록 시범 도입키로 노조와 합의했다.


지난해 12월 에너지 비용 문제로 주 4일 근무제를 일부 도입했던 이탈리아 은행인 인테사 상파올로는 이 근무제를 선택 사항으로 보유한 직원 3만명 중 이를 활용한 직원이 70%나 됐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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