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아이티센, 사우디도 STO '러브콜' …STO로 금·니켈·구리 투자 '주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이티센 이 강세다. 토큰증권 발행(STO)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아이티센으로도 관심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티센은 '하나증권 토큰증권(STO) 시스템 구축 사업' 주사업자다. 지난달 13일부터 진행한 사업은 STO 시스템 전 범위를 대상으로 발주된 국내 최초이자 증권사 최대 규모의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금융당국의 토큰증권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기반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국내 처음으로 지난 6월 사우디 부동산 기업 ‘알 샤리프 그룹 홀딩(AI Sharif Group Holding)’, ‘임페리얼 홀딩(Imperial Holding LLC)’과 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4일 오후 2시43분 아이티센은 전날보다 16.04%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센은 최근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제1회 2023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에서 자사 원자재 조각투자 서비스 ‘센골드’가 최우수 제품에 선정,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META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은 외산 기술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초월적인 기술을 연구·개발해 우수한 성과를 이룩한 인재와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공공 부문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음성 거래가 활발한 귀금속 시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거래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 중인 ‘센골드’는 값비싼 귀금속에 1/100g 단위로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로써 주목받았다.

아이티센은 센골드를 기반으로 STO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 ·은·팔라듐을 비롯한 귀금속부터 구리·니켈 등 산업 금속에 이르기까지 실물 자산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1000원부터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각종 멤버십·카드사 포인트나 상품권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020년 3월 출시한 이후로 센골드는 안정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누적 이용자 100만명, 누적 거래금액 8000억원을 넘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월물인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온스당 208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020년 8월 6일의 종가 2069.40달러보다 높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