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11월 30일 경북도에서 주최하는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2006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4단계 시행 기간으로 단위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해 관리하는 제도로써 오염부하량을 초과할 경우 산업단지 조성, 도로 건설, 관광단지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제한이 따르는 등 시책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적인 업무이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은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 오염부하량 할당 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 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과 건의 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으로 우리 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을 같은 관점에서 더욱더 고민하고 연구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제도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野전략가가 내다본 조기대선…'이재명 8년전보다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