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영테크놀러지, ‘프로덕트로니카 2023’ 참가…글로벌 기술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영테크놀러지가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3’에서 글로벌 기술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글로벌 SMT&패키징 트레버 갤브레이스(Trevor Galbraith) 발행인, 고영테크놀러지 미국 법인 브렌트 피쉬탈(Brent Fischthal) 마케팅 책임. /사진제공=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가 지난 14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3’에서 글로벌 기술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글로벌 SMT&패키징 트레버 갤브레이스(Trevor Galbraith) 발행인, 고영테크놀러지 미국 법인 브렌트 피쉬탈(Brent Fischthal) 마케팅 책임. /사진제공=고영테크놀러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 )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영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생산설비 전시회 ‘프로덕트로니카(Productronica) 2023’에서 글로벌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전자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행사 첫날, 전시회 미디어 파트너사인 ‘글로벌 SMT&패키징’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테크놀러지 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다.


고영이 수상한 글로벌 기술상은 제품의 품질, 혁신성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영이 출품한 납도포 검사장비 ‘KY8030-3 USX’는 다양한 공정 과정에서 수율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3차원 측정 검사 기술로 대형 인쇄회로기판(PCB)도 이송 없이 한 번에 정밀 검사가 가능한 점이 주효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영의 전시 공간에는 각국에서 온 수백 명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영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부품 실장 검사장비 ‘Zenith 2 UHS’를 처음 선보였다. 신규 광학계 탑재로 고속 검사가 가능해 대량 양산이 필요한 자동차산업 고객사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고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사가 다수 포진한 유럽에서 고영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사의 공정 과정에 발맞춰 더욱 고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고영은 전시회 기간 반도체 콘퍼런스에 참여해 노하우를 나눴다. 업계 관계자와 고객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을 주제로 고영의 기술과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