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가 30일부터 영암학산 임대주택 120세대 입주가 시작된다.
이날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하는 영암학산 임대주택은 영암군 학산면 독천리 1266-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행복주택 18호(16㎡, 36㎡, 46㎡), 국민임대 82호(29㎡, 33㎡, 46㎡), 영구임대 20호(26㎡)로 구성된 혼합단지이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고, 국민임대는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영구임대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유형별 특징을 보면, 영구임대에는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세대내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행복주택 청년 공급유형은 청년 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 가스쿡탑 등 빌트인 제품이 제공된다.
영암학산 임대주택 인근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근거리에 전통시장, 병원,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공공도서관 등 생활편익시설이 다수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
입주 자격 및 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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