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492-1에서 진행된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헤어카페 더휴’는 지난해 9월 일반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다. 폭발적인 인기에 예약이 어려워지고, 1호점이 상계동에 위치해 공릉·월계권역 거주자들이 이용하기에 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공릉동에 2호점을 조성, 지난 15일부터 약 2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개관식을 개최했다.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김준성 노원구의회의장, 장애인 단체장 및 시설장 등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보고, 감사장 전달, 축사, 커팅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친화미용실의 성원에 힘입어 공릉동에 2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친화도시 노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일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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