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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봐도 열받네" 흥분·분노도 인증샷…'서울의봄' 심박수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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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난 후 심박수 체크·공유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를 보고 난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서울의 봄 챌린지'는 영화를 본 뒤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스마트워치로 측정해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영화를 본 뒤 심박수가 172 BPM을 찍기도 했다. 결말을 알고 봐도 심박수 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 관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은 영화를 본 뒤 심박수가 172 BPM을 찍기도 했다. 결말을 알고 봐도 심박수 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 관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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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누리꾼들 사이에 "역사가 스포일러"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면서 결말에 대한 안타까움을 '서울의 봄 챌린지'로 드러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화를 본 뒤 심박수가 172 BPM을 찍기도 했다. 결말을 알고 봐도 심박수 조절이 안 된다는 것이 관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영화를 본 누리꾼은 "결말을 알아서 더욱 가슴 아픈 영화다", "정말 저런 상황이 40여년 전에 있었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 "보는 내내 정말 화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연기와 명대사 밈으로도 나오며 인기몰이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49만 4169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2703명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49만 4169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2703명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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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이라는 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신군부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과 그의 대척점에 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의 이야기를 그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49만 4169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9만 2703명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첫날 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한 이후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말 3일 동안만 149만 명을 동원했고, 개봉 첫 주 200만 명에 육박하는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의 개봉 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며,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 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었다.


11월 비수기 개봉이라는 승부수를 띄운 '서울의 봄'은 이번 주 문화의 날(29일)에 이어 성수기 12월까지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예매율 순위 역시 4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예매량도 12만 장대를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 세례가 입소문을 통해 퍼지고 있다. 아울러 배우들의 명연기와 명대사는 '밈'(meme: 인터넷 유행어)으로도 나오며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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